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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통, 업주 전용서비스 ‘마이샵 모바일 앱’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9.01 13:45

주문현황·고객후기 한눈에…정산관리·광고신청 기능 추가 예정

배달주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체인 배달통(대표 김상훈)이 업주 전용 서비스 ‘배달통 마이샵’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배달통 마이샵 모바일 앱’은 지난 8월1일 선보인 마이샵 웹사이트(http://myshop.bdtong.co.kr)의 모바일 버전으로 모바일결제 주문 내용 제공, 주문자의 실시간 배달톡(후기) 확인 및 댓글 관리 기능, 1:1 문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결제 주문이 들어오면 알림음과 함께 주문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 접수관리가 가능하다.

배달통은 지난 2011년 10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TTS(text to speech·문자 음성 자동 변환기술) 시스템 등으로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TTS는 배달통이 지난 2012년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시스템으로 주문자가 모바일결제를 통해 주문을 하면, 이를 음성으로 바꿔 업체에 자동으로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다른 배달앱 서비스와 달리 콜센터나 단말기 등이 없이도 주문자의 결제 내용이 업체의 전화기로 전달되기 때문에 콜센터 운영비, 인건비 등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배달통은 이러한 TTS시스템과 마이샵 모바일 주문접수의 양방향 구현을 통해 절감된 비용을 업계 최저 수준의 모바일 결제 수수료율(부가세 포함)이라는 혜택으로 돌려주는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마진이 적은 치킨, 중식, 한식·분식의 경우 수수료를 한자릿수 대까지 낮춤으로써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배달통 관계자는 “마이샵 모바일 앱은 업체에 컴퓨터가 없거나 가게를 잠시 비울 경우에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리가 가능해 업주들의 주문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샵 모바일 앱에 정산관리 기능 및 업주가 직접 광고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이샵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모바일결제 업계 최저 수수료 고수와 함께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샵 모바일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돼 구글플레이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준비중에 있다.

한편, 배달통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일부터 10일까지 ‘추석에 배달통하면 할인&도넛!’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결제시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 즉시 할인과 함께 해당 기간 동안 신규 회원가입 고객이 모바일결제를 할 경우 300명을 선정해 던킨도너츠 먼치킨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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