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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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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전기산업대전/원자력산업전’ 23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9.16 15:21

국내  발전·원자력·송배전 기자재의 신기술 트랜드 제시
40개국 120명의 해외바이어 초청, 3억불 수출 상담실적 전망
 
[에너지경제]국내 발전, 원자력, 송배전 기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이 오는 23일 킨덱스 1전시장에서 41개국 285개사 520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한다.

올 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전력기자재 국제전시회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발전, 원자력, 송배전, 신재생 및 스마트그리드 등 국내외 첨단 제품 각축장으로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한편, 국내 전력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발전, 원자력, 송·배전 및 철도 전력, 스마트그리드 등 근접 기간 산업간 신기술융합으로 새로운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의 전기산업 미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 대기업 3개사를 비롯해 파워맥스, 산일전기, 영화전기 등 중소기업 129개사와 한국전력, 한국전기연구원 등 20여개의 기관과 독일 라인하우젠(변압기 부품), 미국 PSD(전기 설비 진단장비), 중국 안델리(차단기) 등 30개사 참가해 국제 전력기기의 신제품 비교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또 한수원은 ‘한국원자력산업전’ 특별관을, 발전 5개사(주관사: 한국동서발전)는 ‘발전산업 중소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개막 첫날인 23일에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서 해외 전력청 구매 관계자, 참가업체 추천 바이어와 KOTRA 해외무역관, 한전, 발전사에서 추천한 전력기자재 바이어 등 40개국 120여명 잠재 구매 바이어를 선별·초청함으로써 3억불의 수출 상담 성과와 6천만불 규모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2014 전력기기 미래기술 컨퍼런스 ▲중남미 전력산업 컨퍼런스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세미나 ▲공공기관 기술(특허) 이전 세미나 ▲2014 CMD(상태감시 및 진단) Workshop ▲해외 신기술 세미나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융합 기술세미나 ▲2014 CMD(상태감시 및 진단) Workshop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세미나 ▲참가업체 신기술 세미나 등 총 9편의 ‘2014 전기산업대전 특별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외 전기 및 전력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기술과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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