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K-Food페어 수산물 홍보관. 사진=aT |
체험행사, 우한시 현지인 반응 뜨거워
[에너지경제]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중국 우한에서 호북성 등 중국 내륙지역의 한국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K-Food 페어와 연계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우한시 하진광장에서 진행된 소비자 체험행사에선 주요 수출품 전시와 홍보 이외에 현지 요리사를 초빙해 굴 미역국수 등 한국산 수산물 식재료를 활용해 현지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시연하고, 이어 시식행사를 가져 현지인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시마팩 등 천연 미용팩을 제조해 홍보관 방문객에게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산 수산물로 아름답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준 결과, 현지 여성에게서 폭발적 반응을 얻어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가 수출시장 다변화 뿐 아니라 한중FTA 체결에 대비한 행보”라며 “한국산 프리미엄 수산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