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너지경제 한철희 기자] 평택시는 8일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위원회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25명으로 구성됐다. 전문가와 관계 기관이 참여해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10월17일, 2차 사업위원회를 10월말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업위원회 모임에서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위원들은 급하게 추진하다 사업이 중단돼 지역주민에게 또다시 피해가 없도록 제로 베이스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연구해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일 삼성전자 투자계획 발표로 평택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자 인근에 위치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평택시 의지를 지역주민은 환영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