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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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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안전장치 부착한 ‘착한 제품’ 각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1.11 09:56

소비자 안전 권익 우선시한 착한 제품 인기 몰이

[에너지경제] 최근 안전 사고가 연일 이어지며 사고로부터 안전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해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있는 이른바 ‘착한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휴대용 부탄가스에서, 캠핑 용품에 이르기 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들이 그래서 더 빛을 보게 된다.

폭발의 위험을 낮춘 RVR 시스템 탑재한 프리미엄 휴대연료
원정제관 ‘닥터하우스 프리미엄’

 

국내 3대 휴대연료 전문 제조업체 원정제관은 미국UL인증시 의무화된 폭발차단 RVR 시스템을 적용한 프리미엄 휴대연료 ‘닥터하우스 프리미엄” 출시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

 
RVR시스템은 불판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열원 근처에서 휴대 연료를 보관하는 등 휴대연료가 과열돼 캔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게 되면, 내부에 있는 가스를 캔 외부로 배출시켜 캔의 내압을 줄여 갑작스러운 폭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외관 역시 폭발 위험을 줄이도록 밸브 노치 방향을 용접부 반대 방향으로 일치시켜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장착할 때도 열이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해 폭발의 위험을 현저히 낮춰 겨울철 휴대가스 연료를 사용할 때,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안전하고 따듯한 캠핑으로 온 가족 즐거운 추억을!!
파세코 ‘캠프 27’ / 코베아 ‘극세사 전기 매트’

생활 가전 전문 기업 파세코는 최근 CO₂(이산화탄소)센서를 장착한 캠핑용 난로 ‘캠프27(CAMP-27)’을 선보였다.

주변의 CO₂ 농도가 1%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소화되도록 안전성을 강화한 캠핑용 난로로, 소화하지 않은 상태로 리프트 장치를 내릴 경우 자동으로 소화되도록 장치가 추가돼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서 특허 받은 감열 방식 무자계열선을 채택해 전자파 발생을 줄인 코베아의 ‘극세사 전기 매트’는 국부과열방지 및 과전압 방지 기능과 함께 열선이 끊어지거나 합선될 경우 전기를 자동 차단하도록 3중으로 안전장치가 내장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화재, 열효율 높인 안전장치 강화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한번에
연료비 45% 절감하는 귀뚜라미 ‘펠릿 열풍 스토브’

보일러 전문기업 귀뚜라미는 안전장치를 강화한 ‘펠릿 열풍 스토브’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펠릿 열풍 스토브’는 연료 낙하공급, 과열감지, 연료차단 등 3단계에 걸친 화재예방 안전장치로 설계돼 난방기 안전도를 높였으며, 등유를 사용한 스토브와 비교해 연료비를 45% 절감시킬 수 있어 경제성까지 신경 썼다.


또한, 안전, 친환경, 경제성 등을 고려하는 유럽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데 필수적인 인증서인 CE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는 등 유럽 기준의 안전성까지 보증 받았다.


최대 8년까지 코팅 벗겨짐 보증 받고 사용을
독일 명품 쿡웨어, ‘베른데스’ 프라이팬

독일 100년 전통의 프리미엄 쿡웨어 ‘베른데스’는 쿡웨어 최초로 최소 2년에서 최대 8년까지 품질을 보증 받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보증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베른데스’는 프라이팬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환경을 시뮬레이션화해 테스트하는 CAMUT공법을 적용해 주물 쿡웨어의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CAMUT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내구성 및 코팅력을 강화하여 최대 8년까지 보증 받고 사용할 수 있어 코팅 벗겨짐 현상으로부터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휴대연료 ‘닥터하우스 프리미엄’을 출시한 원정제관 생활용품 사업부 김준석 상무는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용품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안전 걱정 없는 제품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들이 속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에 도움되는 제품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jhle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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