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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누적 참가자 5000명, 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2.04 11:58

▲신촌 솔로대첩. 사진= 새마을미팅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신촌 솔로대첩'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솔로대첩이 열린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프로 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20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4월 처음 개최됐으며 성남, 안양,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이번 새미프의 신촌 솔로대첩은 1000여명의 정예 솔로남녀가 참가할 예정이며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솔로대첩의 가장 큰 문제였던 성비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행사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제휴된 신촌 맛집을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신촌 솔로대첩 행사를 기획한 새미프 손승우 대표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고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축제"라고 밝혔다.
 
신촌 솔로대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촌 솔로대첩, 어떻게 참가할 수 있을까?", "신촌 솔로대첩, 대박이네 대박", "신촌 솔로대첩, 역시 이거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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