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박진우 기자] 조광현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석좌교수(45)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월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IT와 BT를 결합한 융합연구인 시스템생물학으로 새로운 암세포 사멸 제어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유방암 세포의 사멸을 효율적으로 유도하는 최적의 약물 조합을 발굴하고 환자맞춤형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융합원천기술이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네이처, 사이언스, 셀(Cell) 자매지 등 권위 있는 과학저널에 발표한 34편의 논문을 포함해 지금까지 140여편의 논문을 우수한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또한 과학학술사전 '시스템생물학백과사전(Encyclopedia of Systems Biology)을 2013년에 출간했다.
조광현 카이스트 석좌교수 ‘2월의 과학기술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