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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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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시스템 스마트그리드 매출확대로 영업이익 4316%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2.25 11:21
옴니시스템이 전력량계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 매출 확대와 합병효과로 전년 대비 40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옴니시스템은 25일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16% 늘어난 46억70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9% 늘어난 751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억3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식경제부가 2016년까지 원격검침인프라 보급을 의무화 함에 따라 디지털 전력량계 수주가 확대됐고,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관련한 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2013년에 흡수합병한 이너렉스에서 발생한 카드부문의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스마트홈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옴니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스마트홈 관리시스템과 관련해 지식경제부 국책과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삼성전자와 함께 홈네트워크 관련사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스마트홈 사업이 직접적인 회사 이익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홈 쪽으로도 계속해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민관 기자 s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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