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차민영 기자]올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이 줄곧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다.
하지만 현대차 주가는 올해 첫 장이 열린 1월2일 16만9000원 이후 이달 26일 13만5000원까지 종전 대비 20.1%나 하락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장중 13만원 밑으로 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시가총액에서는 SK하이닉스에게 2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한때 한국전력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 투자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인 포스코의 26일 주가도 22만7000원으로 연초보다 19.9% 떨어졌다.
세번째 인기 종목인 LG전자도 올해 초 5만8800원에서 최근 4만9550원으로 15.7% 하락했다.
4~5위에 이름을 올린 LG디스플레이와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21.2%, -25.3%의 수익률을 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평균 수익률이 21.8%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올해 초 대비 32.1% 하락했으나, 신세계(52.6%), SK이노베이션(51.2%), SK(23.6%), 엔씨소프트(13.6%) 등 나머지 4개 종목이 높은 수익을 기록하면서 평균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4.9%대로 양호했다.
순매수 상위 종목인 LG화학은 주가가 연초보다 53.6% 상승했고, 네 번째로 많이 사들인 한국전력도 5.9%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2.0%), 네이버(-10.0%), 현대모비스(-12.7%) 등은 하락세를 보여 외국인 순매수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4.9%에 그치게 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다.
하지만 현대차 주가는 올해 첫 장이 열린 1월2일 16만9000원 이후 이달 26일 13만5000원까지 종전 대비 20.1%나 하락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장중 13만원 밑으로 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시가총액에서는 SK하이닉스에게 2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한때 한국전력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 투자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인 포스코의 26일 주가도 22만7000원으로 연초보다 19.9% 떨어졌다.
세번째 인기 종목인 LG전자도 올해 초 5만8800원에서 최근 4만9550원으로 15.7% 하락했다.
4~5위에 이름을 올린 LG디스플레이와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21.2%, -25.3%의 수익률을 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평균 수익률이 21.8%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올해 초 대비 32.1% 하락했으나, 신세계(52.6%), SK이노베이션(51.2%), SK(23.6%), 엔씨소프트(13.6%) 등 나머지 4개 종목이 높은 수익을 기록하면서 평균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4.9%대로 양호했다.
순매수 상위 종목인 LG화학은 주가가 연초보다 53.6% 상승했고, 네 번째로 많이 사들인 한국전력도 5.9%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2.0%), 네이버(-10.0%), 현대모비스(-12.7%) 등은 하락세를 보여 외국인 순매수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4.9%에 그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