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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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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촬영하면 10초 이내에 모공·주름·각질·여드름·기미 분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7.02 15:50

엘리샤코이, 고객 피부상태 분석하는 모바일앱 ‘뷰티 컨설턴트’개발

엘리샤코이

▲엘리샤코이에서 고객 피부를 분석하여 고객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 해 주는 지능형 모바일 앱 ‘뷰티 컨설턴트’을 개발했다.모바일 앱 ‘뷰티 컨설턴트’는 현미경이 장착된 핸드폰으로 고객 피부를 촬영하면 10초 이내에 고객의 피부를 분석해 모공·주름·각질·여드름·기미 등 5개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사진=엘리샤코이>

[에너지경제 한상희 기자] 엘리샤코이에서 고객 피부를 분석하여 고객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 해 주는 지능형 모바일 앱 ‘뷰티 컨설턴트’을 개발했다.

모바일 앱 ‘뷰티 컨설턴트’는 현미경이 장착된 핸드폰으로 고객 피부를 촬영하면 10초 이내에 고객의 피부를 분석해 모공·주름·각질·여드름·기미 등 5개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5개 항목 분석 결과에 따라 고객이 피부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고객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기초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에 방문한 회사원 A씨는 "평소 확대된 피부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내 피부 상태를 보면서 상담을 받아 좋았다"며 "내 피부에 맞는 제품까지 추천을 받아 안심하고 화장품 구매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훈 엘리샤코이 대표는 "IT관련 경험과 지식을 뷰티 분야에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시간 고민을 해 왔다"며 "이러한 IT+뷰티 통합 서비스가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만족을 줄 수 있어 그동안 해 왔던 고민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 컨설턴트’ 모바일 앱은 고객의 피부를 촬영하고 분석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을 해 놓은 상태다. 중국, 홍콩,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도 좋아 중국어 및 일본어 버전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서비스는 엘리샤코이가 입점된 홈플러스 Latium 일부 매장에 도입됐으며, 이달 내 엘리샤코이 오프라인 전 매장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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