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박승호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에는 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 업소와 (사)한국조리학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생산업계에서는 의성,청송 지역 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우수식재료를 비롯해 롯데, CJ 등의 농-기업 간 상생제품을 전시하는 식재료 품평회와 1:1 바이어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식재료를 소개하고 상생협력 사례를 발표한 다음 한국조리학회-의성군이 식재료 메뉴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이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가 경북산지와 외식업체 간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촌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농업과 외식산업의 상생협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에는 신지식농업인 산지페어를 열고 9월에는 창녕·함양, 10월에는 영주·고령, 전남 나주, 서산·당진에서, 그리고 11월에는 밀양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