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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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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빅콘테스트 2015’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7.21 18:41

▲박근혜 대통령이 5월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참석자들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 김동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빅데이터연합회는 빅데이터 전문가 발굴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경진대회 ‘빅콘테스트 2015’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빅콘테스트 2015는 2013년 제1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3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퓨처스 리그와 챌린지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퓨처스 리그는 프로야구 구단별 누적 입장객 수를 예측하는 문제로 과거 구장별 일일 입장객 수 자료, 팀 통산 전적 자료 등의 야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챌린지 리그는 팀 간 경기 승패 예측을 통한 팀별 순위 및 승률 예측 문제로 연도별 전적 자료, 팀 통산 전적 자료, 개인 선수별 성적 자료 등을 활용한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빅데이터연합회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상 등 총 3천만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는 SK텔레콤, KT, 다음소프트, 네이버 등 국내 유명 빅데이터 전문 기업의 인턴십과 빅데이터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준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인재를 발굴해 필요한 기업에 연계해주는 등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를 원하면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홈페이지(http://contest.kbig.kr/)에서 접수한 뒤 9월 6일까지 분석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31일 오후 2시에는 서울 광화문 KT의 올레스퀘어에서 행사 설명회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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