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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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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소식>(8월20일자) 동작구, 폐금속자원 수거하는 '금캐는 금요일' 운영 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8.20 13:11

[에너지경제 송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신임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인 감사원의 박진철 감사관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감사기구 장을 개방형직위로 임용한 것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신임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오는 26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동 권역별 릴레이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강동구(이해식)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구민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생각을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2009년에부터 2년 주기로 조사를 실시하여 왔고 올해로 네 번째 조사다. 조사대상은 강동구내 표본 2천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노후생활, 기타 등 10개 부문 8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다음달 2일까지 재단법인 광진문화재단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사장과 본부장 각 1명, 비상근 임원 이사 11명과 감사 1명 등 총 14명이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보수는 사장과 본부장은 대상자의 능력, 경력 등을 고려한 연봉제로 적용하며, 비상근인 이사와 감사는 무보수로 필요에 따라 회의참석 시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다운받아 재단설립준비 TF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5년 암건강대학 2기’를 운영한다. 암건강대학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암 강좌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기타암(갑상선암, 폐암, 비뇨기계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최신정보는 물론 암관련 식이요법 등 암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며 구민들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문의는 보건소 의약과(02-2091-4523)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동대문구지회(회장 임원갑)와 협력해 19일 오후 전쟁음식 무료 시식회를 열었다.

광복7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동대문구지회 30여명의 회원들이 쑥개떡, 보리건빵, 삶은감자, 꽁보리주먹밥 등 여섯 종류의 음식을 직접 만들고 구민들과 나눠먹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구 산하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청 쌈지공원에서 ‘금캐는 금요일’을 2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터 1시간 동안 운영한다.

수거대상은 폐휴대폰과 폐가전제품으로 선풍기, 청소기, 전기밭솥, 컴퓨터 등 소형 가전제품이다. 폐금속자원은 비닐봉투나 복사용지 박스 등에 담아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일 혁신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언더 스탠드 에비뉴(Under Stand Avenue)’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원오 구청장,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허인정 ARCON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언더 스탠드 에비뉴는 우리사회가 낮은 자세(Under)로 삶의 각 영역에서 취약계층이 자립(Stand)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구는 올해 초 롯데면세점, ARCON(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Arts&Community Network)과 혁신적인 사회공헌 창조공간 조성에 대한 협약을 맺고 성수동에 100여개의 컨테이너박스를 활용한 언더 스탠드 에비뉴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문래예술창작촌 일대에서 ‘헬로우문래’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체험과 작가들의 작업실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아트마켓 ▲체험마켓 ▲문래예술창작촌 투어 ▲공연 및 커뮤니티 파티로 구성해 운영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9월부터 지역 특색에 맞는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목5동 자치회관에서 첫 선보이는 ‘시민강좌’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60명 선착순 모집이며, 목5동자치회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르신들과 청소년들간 공감·공유·공존을 위한 ‘다음세대에게 들려주는 중구어르신들의 이야기,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겐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간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겐 말벗이 되어드려 고독감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중·고등학교 학생 각 10여명 내외이다.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5시간동안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문의는 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02-3396-6373)으로 하면된다. 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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