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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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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두나무와 모바일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9.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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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왼쪽)과 두나무 송치형 대표가 24일 삼성증권 본사에서 소셜 트레이딩 기법을 활용한 모바일자산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는 제휴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장기영 기자] 삼성증권은 카톡증권(증권플러스 for kakao) 운영업체 두나무와 소셜 트레이딩 기법을 통한 모바일자산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두나무와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증권 본사에서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과 두나무 송쳐형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이 특허를 갖고 있는 소셜 트레이딩 기법은 전문 투자자의 주식투자 과정을 투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그대로 복제해 자동으로 따라 매매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모바일에서도 소셜 트레이딩 기법이 가능케 하다록 삼성증권의 소셜 트레이딩 기법을 활용한 모바일 랩어카운트를 개발해 카톡증권(증권플러스 for kakao)에 적용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카톡증권앱을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카톡증권앱인 ‘증권플러스 for kakao’는 작년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70만건, 누적 거래액 2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소셜 트레이딩기술과 카톡증권의 모바일 플랫폼과 시너지를 일으켜 새로운 형태의 핀테크 사업모델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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