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여영래 기자

yryeo@naver.com

여영래 기자기자 기사모음




제2롯데월드에 우수 중소기업 상품 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9.24 17:04

23일 쇼핑몰 3층에 ‘글로벌 생활명품’ 편집매장

▲23일 롯데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열린 ‘글로벌 생활명품 매장’ 개장식 전경. 사진 왼쪽부터 이상엽 원차일드 대표,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김정주 뮈샤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롯데그룹은 23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 쇼핑몰 3층에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글로벌 생활명품편집매장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이후 전국 1389개 상품을 대상으로 품평회 등을 거쳐 이 매장에 전시할 30개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패션잡화·주방용품·가방·완구 등은 모두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디자인·아이디어 상품들로 구성됐다.

롯데는 이 매장으로부터 최소한의 카드수수료·수도광열비 등만 받을 예정이며, 선정 상품 생산업체는 롯데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수·합병(R&D) 예산, 온라인 유통 판로,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롯데와 정부는 2017년까지 추가로 우수 상품을 발굴해 모두 100개 중소기업을 한국 대표 명품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생활명품 프로젝트는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수 협력사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상생 모델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