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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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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온에어 카드뉴스]잦은 부부싸움이 불러온 결말... 부모의 자격이 의심스럽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10.05 09:44

'아이는 내가 좋은곳으로 데려 갈게요'















결혼 13년 만에 드디어 얻게된 소중한 딸아이. 하지만 어느날 아내와 아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화장실에서 차갑게 식어버린 딸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태어난지 백일도 채우지 못한 채 다시 하늘로 돌아간것입니다.

지난 9월 30일 오전 양천구 신월동 자택 화장실에서 아기를 물이 담긴 찜통에 빠트려 익사시킨 혐의로 체포된 김모씨(40,여)의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평소에 부부싸움이 잦았던 부부는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딸이 태어난 후에는 육아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잦은 갈등으로 인해 김씨는 극단적인 감정으로 죄 없는 아기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고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잃어야만 끝나는 비극, [온에어 카드뉴스]가 살펴보았습니다.

#부부싸움 #육아갈등 #이혼 #비극
에너지경제 온에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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