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황다인 기자] 독일이 영국을 제치고 해상풍력발전 1위 국가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영국일간지 더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이 올해 해상풍력설비 총량에서 영국을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신에너지 금융협회(BNEF)는 "세계적으로 풍력설비는 지난 2014년 25% 늘어난 6만2000MW의 수용량에 도달하게 됐다"며 "독일은 지난해 3000MW 이상의 해상풍력을 유럽 내 전력망에 연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해상풍력설비는 독일이 5282MW를 기록해 영국(5061MW) 보다 약 200MW 이상 많이 보유하게 됐다.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는 "독일은 지난해까지 지난 2014년 수주한 해상풍력발전기를 모두 설치해 설치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국을 눌렀다"며 "현재 유럽 해상풍력 최강국은 독일로, 이 여세가 2020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유럽의 해상풍력 투자는 133억 유로로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 수치는 그린기술 분야의 투자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해상풍력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전년대비 해상풍력발전용 터빈 주문량은 75%까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양 플랫폼은 바다쪽으로 평균적으로 43km 더욱 먼 거리에, 일반적으로 27m의 수심까지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해상풍력을 이끌고 있는 국가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3개국으로, 이들은 올해 유럽 해상발전설비의 15%에 해당하는 6개의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일간지 더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이 올해 해상풍력설비 총량에서 영국을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신에너지 금융협회(BNEF)는 "세계적으로 풍력설비는 지난 2014년 25% 늘어난 6만2000MW의 수용량에 도달하게 됐다"며 "독일은 지난해 3000MW 이상의 해상풍력을 유럽 내 전력망에 연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해상풍력설비는 독일이 5282MW를 기록해 영국(5061MW) 보다 약 200MW 이상 많이 보유하게 됐다.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는 "독일은 지난해까지 지난 2014년 수주한 해상풍력발전기를 모두 설치해 설치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국을 눌렀다"며 "현재 유럽 해상풍력 최강국은 독일로, 이 여세가 2020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유럽의 해상풍력 투자는 133억 유로로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 수치는 그린기술 분야의 투자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해상풍력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전년대비 해상풍력발전용 터빈 주문량은 75%까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양 플랫폼은 바다쪽으로 평균적으로 43km 더욱 먼 거리에, 일반적으로 27m의 수심까지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해상풍력을 이끌고 있는 국가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3개국으로, 이들은 올해 유럽 해상발전설비의 15%에 해당하는 6개의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