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소식>(2월 23일자) 중랑 듀오트리오 직원 채용, 민관 협력의 롤모델로 부상 등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0년 시공사의 부도로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상봉 듀오트리스가 지하 8층, 지상 41층의 주상복합 건물 2개동으로 완공돼 264세대와 상영관, 쇼핑센터가 입주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경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지역 내 유망 패션브랜드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한 세계적인 패션 전문전시회 ‘뉴욕패션코트리’ 참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욕 패션코트리는 미국 뉴욕 자빗센터에서 세계 각국의 1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 7000여 명의 전문 구매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패션전문 박람회로 구는 지역 내 유망패션기업 8개사의 경제적 지원을 한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유망패션기업을 선정해 뉴욕패션코트리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도 뉴욕패션코트리에 총 8개사 패션브랜드 참가를 지원해 총 140만 불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진푸드마켓·뱅크’에 기부할 후원기업과 주민을 상시 모집한다. 기부가능한 품목은 가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불필요한 물품, 기업 또는 점포에서 생산이나 유통과정 중 발생한 잉여물품으로 △쌀, 라면, 통조림, 냉동식품, 채소 등 식료품 △비누, 세제, 휴지, 양말 등 생활용품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29일부터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를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이다. 무료중개 기준은 전세 및 월세(전세환산) 금액이 7500만원 이하인 주택 임차계약자며 월세의 경우 ‘보증금 + 월 차임액 * 100’ 방식으로 환산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스타트(Book-Start)’에 참여할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1기(3~4월), 2기(5~6월), 3기(9~10월), 4기(11~12월)로 나눠 매주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36개월의 영·유아와 부모며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스타트 반(6~18개월)과 플러스 반(19~36개월)으로 나눠 참여하면 된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5일 ㈜사이람(대표 김기훈·홍순만)과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은평구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 각종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유럽에선 소음, 교통, 쓰레기 등 각종 도시 문제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해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0년 시공사의 부도로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상봉 듀오트리스가 지하 8층, 지상 41층의 주상복합 건물 2개동으로 완공돼 264세대와 상영관, 쇼핑센터가 입주한다고 밝혔다.

지하에는 7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하고 ㈜한샘개발과 스파오, 유솔, 헌트패밀리, 자연별곡 등 쇼핑센터와 식당가가 건물 1층부터 3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상봉듀오트리스 입점 기업체에서 일할 근로자를 채용하는 ‘중랑구민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