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창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8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7개 시·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사업 시·도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정완호 사무관, 엄선빈 주무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성수 안전지원부장을 비롯해 광역시·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담당 공무원들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에 관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2016년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정완호 산업부 사무관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제1기 2011년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5년 동안 LPG사고 근절에 많은 성과를 거뒀고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향후 5년간 사업이 연장된 만큼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서민층 가구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40만3000가구의 낡은 고무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했고 금속배관 의무화기한 연장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0년까지 총 35만가구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이 연장됐다.
박성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지원부장은 "올해 개선규모는 9만4436가구로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개선가구 발굴, 매칭예산 확보 등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LPG사고가 시행 이전(2010년)보다 34.1% 감소했고 이 사업에 5년간(2011년∼2015년) 총 838억원의 예산이 집행돼 7823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8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자와 전국 17개 시·도 담당 공무원이 토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정완호 사무관, 엄선빈 주무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성수 안전지원부장을 비롯해 광역시·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담당 공무원들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에 관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2016년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정완호 산업부 사무관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제1기 2011년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5년 동안 LPG사고 근절에 많은 성과를 거뒀고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향후 5년간 사업이 연장된 만큼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서민층 가구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40만3000가구의 낡은 고무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했고 금속배관 의무화기한 연장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0년까지 총 35만가구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이 연장됐다.
박성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지원부장은 "올해 개선규모는 9만4436가구로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개선가구 발굴, 매칭예산 확보 등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LPG사고가 시행 이전(2010년)보다 34.1% 감소했고 이 사업에 5년간(2011년∼2015년) 총 838억원의 예산이 집행돼 7823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