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도계 마릿수는 9억6696만 마리로 사상 최대 수준에 육박했다.또한 전년인 2014년(8억8551만 마리) 대비 9.2% 증가해 국내 치킨 수요는 최고치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달 28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4,5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동시에 ‘치맥파티’를 벌이는 등 치킨이 갖는 파급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퍼지고 있다.
이에 치킨은 창업 시장에서 단골 아이템으로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201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치킨 전문점의 수는 2만2529개로 한국 프랜차이즈 중에서 편의점(2만5039개) 다음으로 많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를 찾는 브랜드들이 창업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눈여겨볼 만한 프랜차이즈로는 ‘치고야’를 꼽을 수 있다.
치고야는 3/3창업 맞춤 전략을 기본 골자로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제안하고 있다.이 전략은 깔조네, 치킨, 피자의 3가지 복합 아이템으로 남다른 메뉴를 제공하는 동시에 창업 자금 및 입점 환경에 맞춘 카페형, 배달형, 호프형의 3가지 유형별 창업을 제시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치고야 관계자는 “2006년 ‘전해수를 이용한 닭 숙성처리’로 발명특허를 획득할 만큼 관련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며 2014년에는 미래선도기업&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특히 깔조네의 경우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로 자체 개발을 한 메뉴로서 올해 초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 인기 델리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은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부담을 더는 가운데 창업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한편 전문 인력이 없어도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창업의 문턱을 낮춰 불황 속 창업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치고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