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은 12일 ’서울포럼 2016’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사물인터넷을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동원 관계자가 최양희 미래부 장관(맨 왼쪽)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경동원(대표이사 구용서)이 업계를 선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력을 입증했다.
경동원은 12일 ’서울포럼 2016’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사물인터넷을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부의 주관으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서울포럼 2016’은 ‘AI &BIO: The Next Korea’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AI, 로봇기술, 바이오 분야에서의 미래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 한·중 기업 CEO와 석학, 정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균·쇠’의 저자로 잘 알려진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를 비롯해 휴 허 MIT 교수, 라울 로하스 베를린 자유대 교수 등 다양한 석학들이 진행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경동원 등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기업 6곳을 초청해 다양한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시장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동원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문자의 영상 통화는 물론, 가정 내 영상 확인, 비상알림, 가스밸브와 조명, 난방까지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홈 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동원의 비디오폰 제품들은 관계사인 경동나비엔의 모든 보일러 제품과 호환이 가능해,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안전과 난방, 편의기능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 참석한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경동원 구용서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선사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향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경동원은 앞으로도 국내를 선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비디오폰, 각방제어, 난방 등 소비자의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