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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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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중국 이노즈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5.18 12:26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이노즈 업무협약식2

▲(왼쪽부터) 리우이 이노즈 부총경리와 서상봉 오렌지팜 이사가 업무협약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이 중국 현지 인큐베이션 센터 이노즈와 함께 ‘한·중 양국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이달 17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 내 위치한 이노즈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협약식을 통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과 리우이 이노즈 중관춘링창공지안 부총경리 등 양사 임직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중국 진출 시 법인설립과 초기정착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중국 사업 시 필요한 스타트업 등 현지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의 교류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회 및 데모 데이를 공동 기획하고 중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역시 한국 오렌지팜에 입주해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노즈는 중국 과기부 소속 국영 기업인 중관춘발전집단과 IT기업인 아이소프트스톤의 조인트 벤처로 작년 10월 중관춘 제트파크 내부에 설립된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이다. 이노즈는 현재 중국에 2곳과 미국 내 1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베이징 외 기타 지역에도 센터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2014년 4월 정식 출범했다. 오렌지팜은 서울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에 설립한 부산센터까지 총 3곳의 입주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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