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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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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올해 1호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6.29 15:08

작년에 이어 최초·최다 아파트 대여사업 진행
자동화 분석보고서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태양광 대여사업 주관사인 해줌(이든스토리 대표 권오현)은 올해 최초로 공동주택 대여사업을 통해 2개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해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호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는 서울과 안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02.44kWp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115,400kWh으로 634세대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함으로써 매년 약 47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41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해줌이 작년에 이어 최초·최다 공동주택 대여사업이라는 독보적인 실적을 쌓자 수 있었던 것은 시공 전 전기료 절감액 분석시스템, 시공 후 설치 효과 분석시스템, 최다 시공경험과 노하우, 영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 자체 관리시스템으로 진행하는 차별화 서비스가 큰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계별 분석시스템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화되어 있으며, 아파트 단지에 따라 맞춤형 결과를 제공한다. 시공 후에는 매달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효과를 보고서 형식으로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다. 또한, 국내 최다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진행 경험을 토대로 어떤 형태의 지붕이나 옥상에도 신속한 태양광 설비 디자인 및 안전성 높은 시공이 가능하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작년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가 예상보다 전기료 절감 효과가 더 커지자 주위 아파트 단지에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추가로 진행될 아파트 단지도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곧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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