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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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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늘리기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7.14 13:35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함평군 학교면(면장 채대섭)이 폭염에 대비해 다음달 2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행정기관 6곳에서 경로당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다.

학교면은 우선 무더위 주민행동요령 포스터와 ‘무더위 쉼터’ 안내 문구를 관내 경로당 50곳에 붙였다.

또 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알리기로 했다.

경로당 개방, 냉방기 가동 여부, 조리실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식품 유무 등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결연자와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일대일로 묶어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살피기로 했다.

또 경로당 공동급식으로 쓸 쌀과 부식비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마을자금에서 충당하도록 하거나 쌀 기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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