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 용인시 기흥연수원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첫번째줄 가운데)이 육아휴직에서 복직하는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
[에너지경제신문 이나영 기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15일 경기 용인시 기흥연수원에서 육아휴직에서 복직하는 직원 77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 행장은 직원들이 오랜만에 업무에 복귀하며 느끼는 불안감과 육아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이해한다며, 직장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권 행장은 직원들에게 "자녀의 학업성취는 ‘부모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부모가 최선을 다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며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하는 IBK직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과 일 모두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