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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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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나주혁신산단 분양계약 잇따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7.25 14:21

▲강인규 나주시장(사진 중앙)과 장주일 혁신산단 대표이사,글로벌광통신박인철 대표 등 4개 기업 대표가 25일 나주시청에서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사업이 가속도를 내면서 에너지밸리 중심산단으로 자리매김한 나주 혁신산단 분양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나주시는 25일 시청 이화실에서 글로벌광통신, 골드텔, 서창전기통신, 조은 등 4개 업체와 혁신산단 입주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157억원을 투자해 7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혁신산단에서는 모두 24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 분양률이 12.2%를 기록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광통신은 65억원을 투자해 25명을, 골드텔은 50억원을 투자해 12명을 대구에 본사를 둔 서창전기통신은 20억원을 투자해 30명을, 조은은 22억원을 투자해 12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9월 투자협약에 앞서 먼저 착공 등 투자를 실현하기 위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 꿈과 열정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인력양성은 물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주에서는 ICT 기업, 전력관련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모두 103개의 기업들이 나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혁신산단, 신도산단, 클러스터 등에 모두 72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나주시 투자유치팀은 전남도와 함께 합동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매주 기업을 방문하는 등 투자와 분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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