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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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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간의 싸움, 피할 수 없다면 잘 싸워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8.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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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랑해서 연애를 하더라도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다. 싸움을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다투는 습관을 평소 길러둬야 한다.

생활 정보사이트 팀스온라이프앤러브(tipsonlifeanslove)가 건강한 싸움을 위해 연습해두면 좋은 7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당신이 옳다는 주장을 멈춰라.

만약 당신이 자신의 생각을 두 번 이야기했는데도 상대방이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멈춰야 할 때가 된 것이다.


2. 모욕적인 발언이나 욕설을 하지 마라.

"그건 멍청한 짓이야", "넌 바보야", "나쁜 자식", 그리고 더 나쁜 말들은 상대방을 더 방어적으로 만들 뿐이다.


3. 적당한 시간을 골라라.


술에 취한 상태로 논쟁하지 마라. 상대방이 피곤해하고 잠을 청하려고 할 때, 출근하기 위해 서둘러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도 싸우려고 하지 마라. 상식을 발휘하라. 나중에 해도 된다.


4. 아래의 몇 가지 말을 사용하지 마라.

"넌 항상…." 또는 "너는 절대…." 이런 말은 상대방을 죄인처럼 느껴지게 하고, 결국 죄인으로 만든다. 죄인 취급을 받은 상대방은 화가 나서 자신을 방어하게 될 것이다.


5. 지나간 일을 꺼내지 마라.

만약 당신이 어제저녁에 있었던 일로 화가 났다면 지난 화요일, 지난주, 지난달에 있었던 일은 꺼내지 마라. 그리고 다른 불만을 더하지 마라. 싸움은 한 번에 한 가지 이유로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담으면 작은 말다툼이 큰 전쟁이 된다.


6. 방어 자세를 풀고 경청하라.

만약 당신이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도 똑같이 할 것이다. 상대방은 자신을 방어하기에 바쁠 것이기 때문에 당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7. 대화로 풀어내라.

방어하고 공격하는 권투시합 대신 대화로 푸는 연습을 해라. 만약 상대방이 당신을 모욕했다면, 말로 풀어나가라. "그래서 네 말은 내가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거야? 그래?"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은 당신의 말을 듣고, 잃어버린 평정심을 되찾고 냉정해질 것이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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