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열리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주관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포스터.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 창출을 위해 ‘9월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30일 오후 2시부터 G밸리컨벤션센터(롯데시티호텔구로 1층, 구로구 디지털로 300 소재)에서 개최한다.
서울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G밸리 중견·강소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S/W개발 등 IT(정보통신)업종과 그래픽디자인,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 중 온라인·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기업 넷마블게임즈(주), 게임App 개발사인 (주) 노크노크, 광고대행사 (주)알오아이플러스, PC 및 전산장비, 네트워크 유지보수기업인 (주)케이원정보통신 등 20개사는 현장에 부스를 마련,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과 함께 이력서·이미지 컨설팅, 컬러이미지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현장에서 구인구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는 구로구와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올해 3월과 5월, 7월에도 채용박람회를 열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6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성사시켰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50여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