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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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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 영어 콘텐츠 사업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20 15:39

161020_SK텔레콤, 손쉬운 영어정복 위해 T마스터 출시_1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SK텔레콤은 모바일 외국어 학습을 위한 새로운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20일 출시하고 이를 위해 영어 교육 기업인 YBM넷,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렸으며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과 김종익 YBM넷 상무, 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가 참석했다.

T마스터는 이용자가 YBM넷의 ‘인기 신 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교육 콘텐츠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정된 시간에 퀴즈 알림, 학습한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마스터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이들 교육 기관의 교육 콘텐츠와 T마스터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월 최대 31GB까지 받을 수 있는 T마스터 영어패키지를 월 2만2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토익 혹은 영어회화만 원하는 이용자는 T마스터 YBM, T마스터 스피킹맥스로 나눠 월 1만98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기개발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을 타겟시장으로 잡았으며 이번 교육 서비스를 통해 가계 교육비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 및 다른 외국어 영역으로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 본부장은 "T마스터를 기반으로 외국어 교육부터 자격증까지 이용자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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