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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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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 부산센터’ 입주사 내실 탄탄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21 14:22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부산센터 마케팅 교육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렌지팜 부산센터’의 입주사들이 오렌지팜 체계적인 시스템과 개발사에게 제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21일밝혔다.

오렌지팜 부산센터는 스마일게이트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작년 9월 부산 지역의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게임업체들의 성장을 위해 설립됐다. 기존 부산대와 동아대에 나눠 있던 것을 한 곳으로 옮겨 규모와 지원 시스템 등을 확대·발전시켰다.

이후 오렌지팜은 간과하기 쉬운 게임 외적인 업무들을 지원했다. 작년 11월부터 월 1회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강연을 진행해 왔다. 부산 센터 확장 개관 직후엔 스타트업 기초경영과 게임사업 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특강이 주를 이뤘다. 게임 개발 과정에 맞춰 게임 서비스 실무에 필요한 보안 등에 초점을 맞추며 입주사들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했다.

오렌지팜 입주사들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내실이 더욱 탄탄해졌다. 현재 21개 입주 공간에 자리가 채워졌고 100명 이상의 인원들이 게임 개발에 매진했다. 그동안 출시 게임 23건, 게임 관련 앱서비스 1건 등 총 24건이 정식 출시로 이어졌다.

오렌지팜은 향후 부산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부터 출시와 출시 후 서비스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필요로 하고 있는 교육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은 "최근 1년 동안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면서도 "입주사 지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부산 게임 스타트업들의 성공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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