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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근 KTC선임연구원 국내 최초로 IEC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21 23:58
KTC_박선임

▲IEC Program Workshop에서 대표로 선발된 박찬근 선임 (좌에서 3번째)

박찬근 KTC선임연구원 국내 최초 IEC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박찬근 KTC 선임연구원이 한국 최초로 젊은 전문가 리더로 선임됐다.

21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는 박 선임연구원이 9월 28일∼10월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6년 전기전자(IEC)국제표준화 회의에서 Young Professional Leader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박 선임은 "국가를 대표하는 Young Professional Leader 로써 KTC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과 국내 제조기업, 교육기관, 시험인증기관 등에서 수렴된 의견을 국제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의 제품들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소재발굴은 물론 시험인증분야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EC Young Professional program은 IEC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해 IEC General Meeting 기간 동안 워크샵을 운영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산업 및 IEC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2015년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운영하는 KYP(Korea Young Professional)프로그램 수료생 20명중 최종 2명을 정부(국가기술표준원)에서 선발했다.

IEC Young Professional Workshop 참가인원 약 85명이 워크샵 종료 전 투표를 통하여 리더를 선발하게 되하게 되는데, 이번년도에는 KTC의 박찬근 선임연구원이 영국, 캐나다 과 함께 Young Professional Leader 로 선발됐다.

2010년부터 매년 3명씩 Young Professional을 선발 해온 IEC는 리더를 선발하여 IEC 커뮤니티에서 소통하거나 의견제시를 하게하고 젊은 인재들을 키워서 IEC를 발전시킨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14년 일본, 2015년 아랍에미레이트에 이어 세 번째 선발이며, 한국에선 최초 선발이다. 박찬근 선임연구원은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지난 2008년 KTC에 입사했다. 안희민 기자ah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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