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는 11월 1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하여 IoT를 이용한 계량기 신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기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KTC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가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계량기 신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기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R&D우수 신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직업박람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KTC는 전시회장에 계량기분야 전문가를 배치하여 관련 기업에게 △주유기 조작방지를 위한 보안모듈과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QR코드를 활용한 계량기 검사유무 정보 제공방법을 설명하고 △주유기형 시뮬레이터 및 주유소 관제모니터링을 시연하고 있다.
IT융합 주유기 조작방지 및 검정기술은 주유기 위변조 및 불법 조작을 방지할 수 있는 전자봉인 기술체계를 구축한 방식이며, 주유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여 조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계량기 검사유무 정보 제공방법은 소비자가 정량, 정품을 주유했다는 확인과 함께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영수증에 인쇄된 암호화된 QR코드의 주유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임일권 KTC 본부장은 “KTC가 개발한 신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량, 정품의 주유정보를 제공하여 계량기 불법조작을 방지하고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