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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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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사례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2.01 13:33

29일,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에너지복지실 ‘에너지바우처’ 사례 대상 수상

▲29일 에너지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왼쪽서 다섯 번째)과 수상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 정부3.0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KEA 정부3.0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해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하는 정부 3.0 취지를 효과적으로 달성한 사업 발굴과 함께 정부 3.0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이 △국민맞춤서비스 △기관 내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 간 정보공유·협업 △데이터개방 및 민간 활용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수행 중인 정부 3.0 과제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8건의 우수사례를 선별했으며, 이어진 2차 발표평가 결과를 합산해 상훈 품격을 결정했다.

특히 2차 발표 평가시 모바일 평가 도구를 활용해 각 부서의 직원이 평가에 직접 참여토록 해 정부3.0이 공단 전체에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자체, 에너지공급사 등 5만여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에너지바우처 재신청 간소화 및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에너지복지실의 ‘따뜻한 에너지의 행복한 전달 에너지바우처’ 사례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은 신재생에너지정책실이 "정부3.0, 자유학기제에 휘몰아치다.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사례가 수상했으며, 한전 및 발전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대표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이 어려운가요 이젠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 통계시스템이 함께 할께요" 사례를 내세운 건물수송에너지실이 수상하는 등 참가한 모든 부서의 정부3.0 사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변화의 주체로 인식하고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할 때 혁신 성과가 또 다른 혁신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에너지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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