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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종합경제지 2주년 특집] <84㎡의 혁명> 롯데건설, 실거주 투자 두 마리 토끼 잡는 특화설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2.16 15:57
[특집] 롯데건설, 실거주 투자 두 마리 토끼 잡는 특화설계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84㎡ C타입 아이소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국내 굴지의 건설사 롯데건설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실거주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킨 특화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 가구 침실에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돼 공간활용을 높이거나 일부 타입은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설계해 눈길을 끈다. 이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략이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와 1인 가구 증가로 세대분리형(부분임대형)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세입자가 함께 산다는 거부감을 넘어 새 수익원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세대분리형 아파트란 아파트 한 채를 두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화장실, 주방 등을 독립 시공한 구조를 뜻한다. 한 지붕 아래 두 가구가 거주하는 형태다. 세대분리 아파트를 분양받은 집주인 입장에선 내 집에 살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고, 세입자 입장에서도 오피스텔이나 원룸보다 우수한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0월 분양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역시 전용 84㎡C에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 설계를 선보였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2 주택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에도 부분임대형 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84㎡D의 경우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C와 84㎡C-1에는 주방과 침실2사이에 알파룸이 조성돼 수요자 입맛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전용면적 84㎡D의 경우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사당2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 전용면적 49~97㎡이다. 총 959가구 규모 중 일반분양분은 562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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