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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수입 법인차 비중 사상최저…'무늬만 업무용' 과세 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2.19 08:16


[에너지경제신문] 법인 수입차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용으로 등록한 뒤 사적으로 사용해온 잘못된 관행을 규제하는 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ba)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20만5162대) 중 법인차의 비율은 35.8%(7만 342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9.6%) 대비 3.8%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브랜드 별로는 디젤게이트 등으로 사실상 판매가 중단된 아우디의 법인차 감소량이 5881대로 가장 많았고, 폭스바겐도 2986대에 달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각각 3053대와 1708대 줄었다. 벤틀리는 작년 1~11월 311대가 법인용으로 팔렸으나 올해는 반토막 수준인 129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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