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올해 광주지역에 공급된 민간 분양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936만원으로 집계됐다.
20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공급된 23개 단지, 1만693가구의 민간 분양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936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3.3㎡당 약 100만원 비싸졌다.
3.3㎡당 1천만원을 넘는 단지는 5곳, 700만원대 단지는 3곳으로 단지별 분양가 차이가 컸다.
가장 비싼 분양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광주 호반써밋플레이스로 3.3㎡당 1187만원을 기록했다. 유탑 유블레스 스카이뷰는 11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공급된 23개 단지 가운데 3개 단지를 제외한 모든 아파트가 1순위에 청약 마감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대 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광주 호반써밋플레이스로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41대 1,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38대 1, 에코파크는 3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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