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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고]나홀로족, 보험·연금으로 미래 대비하기

윤필경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에너지경제ekn@ekn.kr 2016.12.21 13:11:54

 
윤필경 책임

▲윤필경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고령화와 취업난, 혼인률이 저조해지면서 1인 가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스스로 삶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홀로 살면서 생길 수 있는 각종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보호자 없이 노후를 보내야 하는 만큼 그 빈자리를 보험으로 탄탄히 채워둬야 한다. 가족 전체를 보장하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나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이 필요하다.

나홀로족들의 삶을 안정적으로 바꿔 줄 보험 상품 중 하나는 연금보험이다.

나홀로족은 자신의 노후를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산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실소득이 연 1000만원을 넘지 않는 빈곤층인데 이중 1인 가구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가계금융복지조사(2015년)에 따르면 1인 가구 빈곤율은 51.3%로 4인 이상 가구의 빈곤율(8.6%)보다 월등히 높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연금은 싱글족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머스트해브(Must Have) 상품’ 중 하나다.

똑똑한 싱글족이라면 젊었을 때부터 노후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준비해둬야 한다. 나이 들어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몸까지 아프면 결코 노후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금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일정 수입을 보장해주고, 관련 세법 요건 충족 시 세제혜택도 있는 만큼 하루라도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 특히 1인 가구는 평생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손의료보험과 CI보험으로 예상치 못한 질병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혼자 사는 사람은 여럿이 사는 사람들보다 생활비 지출 비중이 높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큰 지출이 생기면 생활기반이 흔들리게 된다. 큰 병에라도 걸리면 치료비로 거액의 목돈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 일을 쉬거나 그만두면서 소득이 끊길 수도 있다. 그래서 1인 가구에게는 튼튼한 안전망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의료비에 대한 보장자산은 2중, 3중으로 꼼꼼히 준비해둘수록 좋다.

이처럼 어떤 가구보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보험이 실손의료보험이다. 실손의료보험은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작은 질병부터 암, 당뇨 등의 중증질병까지 모두 보장해준다. 여기에 암보험이나 CI보험까지 가입하면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중증질병에 걸렸을 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손의료보험을 기본으로 암이나 CI보험 또는 정액형 건강보험을 추가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늘어난 수명만큼 행복한 삶도 연장되면 좋겠지만, 기대수명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더 오랜 기간 질병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느 한 군데 아픈 곳 없이 평생을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건강수명 산출보고서(2014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생의 8분의 1을 질병을 안고 살아간다.

특히 혼자 사는 나홀로족은 몸이 아파도 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간병인을 고용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치매나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상태에서 막대한 간병비를 감당하지 못해 아픈 상태 그대로 방치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면 LTC(Long Term Care)보험 등의 간병보험을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여기에 실손의료비, 입원, 성인병진단비, 사망보험금 등의 특약을 추가해 구성하면 더 든든히 보장받을 수 있다.

윤필경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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