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2월21일 군포시청에서 개최된 ‘2016 군포시 진로체험지원사업 보고회’에서 진로체험처 확대와 자유학기제 운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하고 군포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교육 성과를 평가하고, 학생의 자유학기제 진로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진로체험기관 시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KTC는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거나 장래 직업으로 IT·바이오의료·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연구·개발자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연구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 및 실습을 통해 관련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줬다.
송유종 KTC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KTC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KTC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 설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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