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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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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12개 은행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2.22 12:32
[에너지경제신문 주가영 기자] 국민은행 등 12개 은행이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2일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은 국민·기업·신한·우리·KEB하나·한국산업은행 등 국내은행 6개와 교통·도이치·중국건설·중국공상·중국·홍콩상하이은행 등 외은지점 6개다.

기재부는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정도 ▲대(對)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와 한국은행은 앞으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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