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우·어르신 등 정보접근에 취약한 이용자도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된 앱을 인증하고 상징하는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앱 접근성 평가 심사는 장애우를 포함한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앱 콘텐츠 인식 용이성 △인터페이스 조작 편의성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 구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는 이용자 상황에 맞게 자막·음성 등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조작 버튼 크기와 간격을 여유 있게 만드는 등 편의성이 강화됐다. 일반 고객용 T스마트청구서도 간편보기 기능이 제공돼 작은 글씨가 불편한 이용자는 화면 터치 한번만으로 청구서 내 주요 정보를 큰 글씨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는 약 1400만 이용자가 사용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청구서 앱으로 이동통신 요금외에도 카드 명세서, 지자체 세금 청구서 등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타 통신사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본부장은 "이번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객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편의성과 UI 직관성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