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주가영 기자

young47777@ekn.kr

주가영 기자기자 기사모음




갱신주기 20년으로 확대…KB손보 'KB The드림365건강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1.02 13:45
KB손해보험
[에너지경제신문 주가영 기자] KB손해보험은 2017년 새해 첫 번째 신상품으로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확대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실손담보는 물론 사망, 후유장해, 각종 진단비 등 일생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이다.

보장 기간에서 다른 상품들과 차별된다. 최대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20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다. 20년 후에는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의 건강보험은 110세까지 보장받으려면 초기에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반면 이번 상품은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초기에 납입하는 보험료 부담은 대폭 줄여 기존 110세 만기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는 물론 적립보험료까지 납입한다면 목적자금 또는 갱신대비자금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종합건강보험 상품답게 다양한 담보를 갖춰 폭 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질병의 정도에 따라서 고객의 간병비 및 소득대체 자금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를 반영한 수술비와 단계별질병진단비 등의 담보를 탑재해 질병 수준에 따라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장이 가능하게 했다.

새롭게 개발된 수술비 담보는 생활질병수술비부터 신특정질병수술비, 5대기관 수술비까지 3단계의 담보로 구성했다. 단계별질병진단비 역시 질병의 상태에 따라 보장이 이뤄지도록 심도를 반영했다.

해당 질병으로 단계별질병진단비를 받게 될 시 최대 1억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후유장해나 장애에 따른 진단비 등과 함께 가입한다면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 원까지 지급해 질병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갖췄다.

가입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다. 단계별 수술비와 진단비 등의 담보를 포함해 순수보장형 설계 시 40세 남성 6만5000원, 여성 4만5000원 수준의 월보험료로 가입 가입할 수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