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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하락세 멈춰…'일시적 보합'

송두리 기자dsk@ekn.kr 2017.01.07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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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췄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값이 새해 첫 주에 보합세를 보였다. 재건축 시장은 0.07% 하락하며 분위기상 큰 변화는 없었으나, 둔촌주공의 저가 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이 감소했다.

일반아파트도 저렴한 매물이 일부 소진되며 0.01% 상승했다. 매물소진 후 추격매수세가 없어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며, 하락 조정된 매물이 소진되면서 일시적으로 가격 하락이 멈춘 것으로 분석된다.


◇ 영등포, 구로 등 상승 VS 송파, 용산 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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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단위:%).(그래프=부동산114)



구별로는 △영등포(0.08%) △구로(0.06%) △강동(0.05%) △강서(0.05%) △관악(0.05%) 순으로 올랐다.

영등포는 신길동 우성2차, 당산동2가 대우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소형아파트 거래가 꾸준하다. 구로는 구로동 신도림태영타운,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250만∼1000만원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에서 저가매물이 일부 거래되며 매매하한가가 250만∼1000만원 올랐다. 저가매물이 거래된 후 추격매수가 없어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송파(-0.09%) △용산(-0.05%) △중랑(-0.04%) △서초(-0.02%) △양천(-0.01%)은 거래가 부진해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쌍용2차가 1000만∼2500만원 떨어졌다. 용산은 서빙고동 신동아가 1000만∼2000만원 하락했고, 중랑은 묵동 현대현대IPARK, 상봉동 건영캐스빌이 약 1000만원 내렸다.


◇ 신도시 아파트값 -0.01%, 경기·인천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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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단위:%).(그래프=부동산114)


신도시 아파트값은 0.01% 떨어졌다. 경기ㆍ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01%) △중동(0.01%) △산본(0.01%)이 올랐다. 일산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거래되며 주엽동 문촌15단지부영이 약 500만원 올랐다. 반면 △파주운정(-0.14%) △평촌(-0.01%)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04%) △인천(0.03%) △남양주(0.03%) △안양(0.03%) 순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의왕에서는 재건축 사업추진 기대감에 삼동 성원 5·6차의 매매가격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인천은 송도동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작전동 현대1·3차가 저가 거래 후 약 500만원 올랐다.

반면 △파주(-0.19%) △광주(-0.12%) △화성(-0.08%) △광명(-0.07%) △안산(-0.06%)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파주는 매수수요가 주춤해지며 거래가 부진하자 가격이 떨어졌다. 목동동 산내마을11단지현대아이파크는 1000만원 하락했다. 광주에서는 매수수요가 부족한 쌍령동 쌍령현대가 600만∼750만원 내렸다. 


◇DSR 도입 등 대출규제 본격화…‘관망세 지속’

한동안 매매가격이 하락하자 저가 매물이 거래되는 등 거래 적정 시점에 대한 수요자들 간의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큰 만큼 당분간 주택시장 관망세는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조원 안팎을 유지하던 대출증가폭이 12월에는 1800억원에 그쳤다"며 "11·3발표와 주택시장 위축 등으로 대출액 증가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DSR도입 등 대출규제가 본격 적용되며 대출받기가 쉽지 않게 됐다"며 "시장마저 침체해 내집마련을 향한 실수요자들의 길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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