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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강인규 나주시장

박승호 기자bsh@ekn.kr 2017.01.10 16:59:45

 
[신년 인터뷰]강인규 나주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지난 2년간 나주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그리고 성장동력의 디딤돌을 착실히 다졌다. 올해는 ‘시민행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해서 결실을 이뤄내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새해 화두로 민위방본(民爲邦本)을 제시했다. 국민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뜻이다.현장을 뛰는 부지런한 강시장을 9일 시장실에서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제일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

"시민의 생명과 삶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나주시정 제1의 가치고 최상의 기준이다.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를 위해 안전도시 기본계획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세우고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를 설치하겠다. 또 화재나 폭발 등 시민들이 갑자기 사고를 당했을 때를 대비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안전플랫폼인 ‘스마트 안전도시 시스템’을 갖추고 취약지역에는 방범용 CCTV를 증설하겠다.안전체험관을 유치해 나주시의 안전지수를 더욱 높일 생각이다."

-나주시는 공기업들이 들어찬 빛가람혁신도시를 안고 있다.올해 나주시 살림살이는 좀 나아지는가?

"이미 많이 좋아졌고 더욱 좋아질 것이다.3년 전 554억원이었던 자체수입 규모는 지난해 1140억원으로 2배 늘었고 재정자립도도 21.5% 대폭 올랐다.장차 재정안정화 적립금제도를 도입해 비오는 날에 대비하겠다.민선 6기 출범 당시 333억원이었던 지방채가 139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올해는 전액 상환해 ‘지방채 제로 도시’을 실현할 것이다. 또 재정건전화 작업을 치밀하게 지속해 절약한 예산은 시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쓰겠다."

-‘녹색도시 나주’를 공언했는데...

"올해부터 도심 녹지공간을 최소 10% 이상 조성하고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인 인구 1인당 도시숲 면적 9㎡ 확보를 목표로 ‘녹색도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보장하는 나주시민헌장 조례를 개정하고 1개 읍면동 1숲 가꾸기,내 나무심기,지붕녹화사업을 추진한다.사계절 내내 꽃이 있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인데 34만 그루에서 100만 그루로 확대하려고 한다."

-복지와 교육문제는 어떻게 풀 것인가.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을 살리는 것은 교육환경 변화에서 시작된다. 교육여건을 개선해 정주만족도를 높이고 활기 넘치는 원도심과 따뜻한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작정이다. 에너지 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해 관련 기관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평생교육사를 양성하고 행복학습센터를 확대하는 등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에 걸맞는 시책을 추진하겠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실현방안은.

" 지난해 발굴한 10대 체감시책 가운데 시행하지 못한 ‘나주랑콜센터’를 운영하고 주민소득금고 융자방법을 개선하겠다.또 올해는 가장 낮은 곳,힘든 곳,어려운 곳에서 답을 찾는 체감시책을 발굴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주만의 ‘시민중심 체감행정’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다."

-나주는 농산물 생산 유통 중심지다. 올해 주력할 사업은 무엇인가.

" 안전한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6차 산업활성화로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겠다.또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호남권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을 신축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과 물류비용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갖추겠다.농산물 가공교육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인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개발하려고 한다."

-올해도 에너지밸리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어떤 계획을 세웠는가.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을 통해 역사문화관광 도시,‘대한민국 에너지수도’라는 비전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전라도 정명 1000년을 기념하는 범시민 준비위원회를 꾸려 나주가 중심이 돼 전남북,광주와 함께 기념사업을 펴 나가겠다.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분양계약을 추진 중인 46개 기업이 계약을 마치도록 지원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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