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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노 부장이) 10차례 가까이 폭언, 폭행, 이사회에서 여러 가지 직원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운동기능 회복센터’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순실 씨와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는 주장에 대해 "조윤선 씨는 전혀 안 왔고, 알지도 못한다"고 부인했다.
그는 또 회복센터가 ‘스포츠 마사지숍’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도 "우리는 마사지를 하지 않는다"며 "(위증이라면) 징역 10년이라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