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환경-고용-교육-식약청 2017 업무보고

안희민 기자ahm@ekn.kr 2017.01.09 20:08:10

 
Print
환경-고용-교육-식약청 2017 업무보고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정부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계 부처 공무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일자리 및 민생 안정’ 분야 ‘2017년도 업무추진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는 지난 4년간 정책 성과와 정책 추진 여건을 토대로 2017년 부처별 업무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부처별 업무보고에 앞서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 저하, 청년실업 증가, 저출산 심화 등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오늘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6개 부처는 민생 안정의 최일선 부처로서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만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교육, 미래를 이끌어 가는 창의인재’를 비전으로 삼아 자유학기제 성과 확산 등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교육개혁 과제의 현장 착근과 체감도 향상에 주력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업 혁신 및 대학의 자율적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복지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찾아가는 복지 확대, 의료비 지원 등으로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전달체계 개선, 보건산업 분야 육성 발전 등 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환경부는 ‘안전한 환경,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살생물제관리법 제정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소음·악취 저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환경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고용부는 ‘당면한 일자리 위기 극복과 재도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청년고용 불안 완화,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 최소화, 원하청 상생을 통한 격차 해소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훈련체계 개편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양성 평등과 일가정 양립, 여성·청소년 안전 강화에 집중’을 주제로, 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의무화 등 인증기관을 늘리고(2800개), 저소득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를 연 120만원에서 연 144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처음부터 끝까지, 식약처가 책임지겠다’는 각오 아래, 생산단계 농·축·수산물 등 식품 원료부터 소비단계 외식·급식 등 식생활 관리까지 먹거리 안전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의료제품의 개발허가부터 사용 및 부작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안전관리체계도 선진화한다고 보고했다.

이날 부처별 보고과정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분야별 중점과제에 공무원이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교육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이 자발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활발한 국제교류에 따른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유입,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질병 유행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뒤 "저출산을 극복하려면 결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통합환경관리 등 새로운 환경제도 정착을 위한 현장소통, 선제적 홍보 등 성과 확산을 강조했고, 고용부에 대해선 "원·하청 간 격차 해소,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실천 방안을 짜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 못지 않게 일하는 사람에 대한 정당하고 공정한 처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여가부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자녀 양육에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고, 식약처에 대해 "국민의 식습관 변화, 폭염 및 해수온도 상승 등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처별 업무보고 후, 총괄 부처인 교육부 이영 차관의 사회로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대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은 크게 결혼 지원과 육아 지원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황교안 권한대행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제도라 해도 국민의 삶 속에 뿌리 내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므로,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열린 자세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부는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사회정책 총괄기능과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각종 정책이 조화롭고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한미정상회담 협상카드, '미국산 LNG 수입 확대'...국내 도입 급물살
[카드뉴스] 한미정상회담 협상카드, '미국산 LNG 수입 확대'...국내 도입 급물살 [카드뉴스] 야쿠르트 '전동카트', 한강 '전동휠, 전동킥보드'...어디로 가야 하나요? [카드뉴스] 문재인 정부 [카드뉴스] '2017 추경예산안' 그것이 알고싶다...與野 국회 정상화 합의 불발, 추경 난항 [카드뉴스]

스포테인먼트

0 1 2 3 4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