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이전부터 최순실씨를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9일 SBS는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이 대통령 독대 이틀 전 사장단 회의 소집해 직접 챙겼다는 고위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이전까지 최순실에 대해서 알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에 특검은 이 부회장을 위증 혐의로 국회에 고발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