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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여수 경도리조트에 1조원 투자

박승호 기자bsh@ekn.kr 2017.01.10 17:04:11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미래에셋컨소시엄이 2029년까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아시아 최고 리조트’를 건설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전남 관광레저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미래에셋컨소시엄은 국내외 자본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경우 다도해가 많은 전남 중서부권 관광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기존의 경도해양관광단지 시설물과 사업일체를 인수하며, 앞으로 6성급 리조트 호텔, 테마파크, 리테일 빌리지, 워터파크와 콘도, 페이웨이 빌라, 마리나, 해상 케이블카가 있는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토지와 골프장 운영권 등 모든 사업에 대한 인수가 끝나는 2024년까지를 1단계로 설정하고, 시설물 인수대금을 포함한 6000억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후 2029년까지 남은 사업비 40%를 투입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확고한 투자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2029년까지 인수대금을 포함해 1조 원에 미달된 투입비에 대해선 투자 지연 배상금으로 3%를 전남개발공사에 지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 사업을 마치면 생산유발효과가 1조 7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 창출도 1만 5000여 명으로 일반 중견기업 500개 유치와 맞먹는 거대 인력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등 기존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주 회장은 "이번 의사결정은 수익적 측면의 결정이라기보다 미래에셋 설립 20년을 맞아 전남의 격을 높이는 가치 있는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시작했다"며 "미래에셋의 투자가 전남의 성장에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는 전라남도 관광 레저 분야 최고의 투자로 역사의 한 장이 되는 뜻 깊고 행복한 자리"라며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여수를 ‘아시아의 모나코’로 만드는 의미 있는 일에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미래에셋의 경도 투자는 여수는 물론 전남의 관광지형을 바꿀 획기적 전환점이 될 뿐 아니라 여수가 국제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위상을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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