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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스마트폰으로 건설장비 원격제어 한다

최홍 기자g2430@ekn.kr 2017.01.10 17:59:14

 
현대중공업

[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현대중공업이 굴삭기와 지게차 등 건설 중장비를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 차세대 건설장비 원격관리시스템인 ‘하이메이트 2.0’을 탑재한 건설장비를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메이트 2.0’은 굴삭기, 지게차 등의 가동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는 데 사용하던 기존 하이메이트를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이다. 웹사이트는 물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건설장비의 엔진과 공조장치를 제어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하이메이트 2.0 시스템을 활용하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대의 장비를 한 번에 가동하고 실내 온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존 시스템의 디자인도 개선해 연료 잔량, 가동률, 부품 교환 주기 등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추가해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진단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겨울철에는 장비 예열 등에 긴 시간이 걸렸는데 새 시스템을 적용하면 작업 준비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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