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소울워커의 신규 영상을 비롯 스파이럴캣츠의 하루, 릴리, 스텔라 코스프레를 공개했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과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울워커 홈페이지로 회원가입을 한 유저는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작년 4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일본 한게임을 기준으로 1·2위를 다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라이언게임즈는 하루·어윈·릴리·스텔라 등 캐릭터 4종, 중심지역(타운) 4곳, PvP(이용자간 대결)존으로 MMORPG(대규모다중역할수행게임)와 같이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각 중심지역에서 연결된 스토리 던전만 264개를 준비했으며 엔드 콘텐츠로 캐주얼 레이드도 마련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 모든 면에서 소울워커가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는 "소울워커를 국내에 서비스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유저들에게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준비하고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