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사상 첫 100만명 돌파…'청년실업률은 최악'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17.01.11 1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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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6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지난해 12월 취업자 수 28만9천명 증가

청년실업률 13년만에 최고<YONHAP NO-2866>

▲지난해 실업자가 1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사진=연합)


지난해 실업자가 1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연간 취업자 증가 폭은 다시 30만명대 밑으로 내려가면서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악화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6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취업자는 2623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9만9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지난해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가 목표로 잡은 30만명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말 수정 전망한 29만명보다 많은 것이다.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 보면 7만2000명 감소한 200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작았다.

실업자는 101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6000명 증가했다. 실업자 통계가 바뀐 2000년 이래 실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업률은 0.1%포인트 상승한 3.7%였다. 이는 2010년 3.7% 이후 가장 높다.

청년층 실업률은 9.8%였다.

청년 실업률은 2015년 9.2%로, 역대 최고로 치솟은 데 이어 1년 만에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실업률은 3.2%, 청년층 실업률은 8.4%로 모두 전년 동월과 같았다.

지역별 실업률을 보면 구조조정 영향으로 울산 실업률이 1년전보다 1.3% 포인트 올라간 4.3%를 기록, 상승폭이 가장 컸다.

고용률은 1년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66.1%였으며 15∼64세 고용률은 같은 기간 0.4%포인트 상승한 66.3%였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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